Q1. '특수교사'란?

​​특수교사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학생을 돌보고 교육하는

직업으로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역할을 넘어 장애를 가진

학생이 희망을 품고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교사입니다.

장애가 있는 학생이 자신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교육을 받고

장애를 극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가르치는 특수학교 교사를 말합니다.​

Q2. '특수교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물론,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점자책 보는 법이나 수화를 하는 방법 등 개인의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합니다.​

- 스스로 밥 먹기, 옷을 입거나 벗기, 혼자서 화장실에 다녀오기,

자기 자신의 몸 지키기, 사용한 물건 제자리에 정리하기 등

장애 학생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지도를 합니다.​

- 장애 학생의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긴밀히 대화하고

상담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습니다. 장애 학생의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 장애 학생의 특성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이를 교육에 반영해 집과 학교에서 일관된 태도로 지도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합니다.​

Q3. '특수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특수교사가 되고 싶으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장애인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특수교사에 관심과 흥미가 있다면 실제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자주 교류하면서 자신이 적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수교사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면 졸업과 함께 특수교사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받습니다. 그 외에 사회복지, 재활과 관련된

공부도 특수교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학과는 언어치료학과, 유아특수재활과 등이며 대학교

졸업 후 임용 고시를 통과해 공립학교 특수교사가 되거나

사립학교에 채용되어 특수교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Q4.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국가 차원의 복지가 확대되면서 학교마다 더 많은 특수 학급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애 영아 학급, 순회 학급의 설치가 늘고, 특수교육 지원 센터에

도 특수교사의 배치가 늘어나기 때문에 특수교사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고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 실시를 통해 특수학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특수교사의 전망은 좋을 것입니다.​